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오하자드 4 (문단 편집) === 새로워진 스토리 === || [youtube(v7QbSR3e_8k?list=PLGIgiSTmsI3RrapjRHPSiKscCvU7dXH9U)] || || 본편(레온 S. 케네디) || 일단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전통의 흑막인 [[엄브렐러]]가 '''그냥 망해버렸다는''' 레온의 나레이션이 나오며 플레이어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미 모든 진상을 파악한 미국 정부가 엄브렐러에 무기한 업무정지 명령을 내려버려 주가가 떡락하는 바람에 폭삭 망해버렸기 때문이다. 그 6년 후 레온은 미 정부의 요원이 되어 있었고[* 이는 3편 에필로그에서 뿌린 떡밥. 정보를 넘기고 미 정부의 에이전트가 된다는 조건으로 본인과 클레어, 셰리의 신상을 보호 받았다.] 그레이엄 대통령 가족의 경호를 맡기 직전 대통령의 외동딸인 [[애슐리 그레이엄(바이오하자드 시리즈)|애슐리 그레이엄]]이 납치당하고 스페인의 어느 지역에서 목격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스페인 시골 마을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이 4편의 주적은 스페인[* 공식 설정은 유럽의 어느 곳인데, 화폐단위가 [[페세타]]에 마을 사람들이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문제의 마을 출신인 [[루이스 세라]]를 '''스페인 사람'''이라고 한다.]의 사이비 종교단체 '로스 일루미나도스(Los illuminados, 조명(照明)파)'로, 자세한 정체나 기원을 알 수 없는 괴이한 기생생물 '플라가'를 이용해 교세 확장과 신도들을 통제하는 사악한 집단.[* 그런데 분명 배경은 현대인데 어째 주 배경이 되는 오지 마을 및 주민들의 행색은 중세시대나 다름없고, 중반부에 등장하는 중세식 성에는 중세식 복장을 갖춘 성주까지 있다. 설정상 폐쇄적인 종교 집단이므로 미국의 [[아미시]]처럼 일부러 현대 문명을 최대한 거부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들이 몸값을 노리고 미국 대통령의 딸을 납치한 것이었고, 그 즉시 구출을 위해 레온이 뛰어든 것. 이렇게 홀로 투입된 [[미국]] 에이전트 레온이 '''대통령 딸내미를 구하는 데 걸리적거리는 사이비 종교단체를 때려부수고''' 탈출하는 이야기 되겠다. 그렇다. '바이오하자드'의 이름을 단 게임에 엄브렐라도, 좀비도, 바이러스도 나오지 않는다. 소녀를 구출하고 악당들을 쓸어버리는 점에서 줄거리가 바로 영화 [[코만도(영화)|코만도]]가 연상될 수도 있다. 특히 보스 중 하나인 크라우저가 코만도의 베넷에서 영향을 받기도 했으니... 그러나 코만도보다는 찰턴 헤스턴 주연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인 '오메가 맨'이라는 영화를 더 참고한 듯하다.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광신도의 복장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세계가 거진 망해버렸다는 설정, 백신을 찾아(다름아닌 자신의 혈액을 이용해) 감염자를 줄이려고 하지만 결국엔 주인공이 감염자 집단에 쳐들어가 '다 죽여버리는 것' 등의 극중 분위기가 바하 시리즈의 세계관과도 유사하다. 이 영화는 윌 스미스 주연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나는 전설이다]]'와 마찬가지로 1950년대 발표된 리처드 매드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의 영향력 하에 있으며 이 책은 후세 흡혈귀와 좀비, 포스트 아포칼립스, 바이러스 아포칼립스물들을 표방하는 모든 공포나 SF영화, 심지어 게임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그런 점에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도 그 영향을 받은 후손의 후손쯤은 된다 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좀비물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살짝 변한 것. 또한 제작진들의 오피셜은 없으나 영화 미이라와도 유사하다.주인공 부터가 금발인데다가 우두머리에게 마을 주민들이 세뇌당해서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고 결정적으로 섬파트의 거울 퍼즐은 미이라에서 똑같이 등장한다 .이를 문제가 될 수 있다 판단한것인지 리메이크에서는 상술한 유사점들이 줄어들었다. 2편의 주인공 한명이었던 [[레온 S. 케네디]]의 단독 주연작인데다 2의 조연이었던 [[에이다 웡]]이 깔짝깔짝 등장한다는 걸 빼면 예전의 시리즈와는 어떠한 스토리-설정적 연관도 없어서, 2탄 이후로 '''스타즈 멤버와 유럽 엄브렐러 본사와의 화끈한 최종결전'''을 고대하던 팬들을 3에 이어 두 번째로 울리고 만다. 바하 팬들 중에선 게임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 스토리 때문에 바하4를 정통 넘버링이 아닌 데빌 메이 크라이 같은 파생작 취급하기도 한다. 다만, 에이다를 조종할 수 있는 부록 게임의 엔딩에서 종교단체가 이용하던 기생생물의 샘플을 [[알버트 웨스커]]가 전달받는 장면이 나와 본작의 '전작과의 스토리 무연계성에의 비난'을 일축함과 동시에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리려는 캡콤의 밉살스러운 배려에 팬들은 또 낚였을 수 밖에 없었다.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도 공포스럽거나 처절했던 전작들과는 다르다. 상인처럼 유쾌한 NPC가 나오는가 하면, 후반부에는 교주 새들러가 앉았던 의자에 레온이 멋부리며 앉더니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다"라는 자막이 나오거나,[* 이것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의자에 앉도록 설계되어있다. 레이저 함정 통로구간을 해치고 지나가서 나온 교주석이 나오는데, 원래는 의자 뒷쪽에 있는 문으로 돌아 나가야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정면에 좁은 방에서 문을 가리는 위치에 의자가 있고 에메랄드까지 놓여져있어 플레이어들은 열이면 열은 당연히 의자에 가서 상호작용 키를 누르게 되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후속작에서도 이 같은 요소는 건재해서 5편에서는 챕터 5-3에서 이런 종류의 의자가 있다.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6편에서는 크리스&피어스, 에이다 루트의 챕터 3에 나오는 놀이터에서 크리스&피어스는 판다 모양의 목마에 타고 멋부리며 앉거나 미끄럼틀을 레일 타듯이 서서 타거나 엎드려서 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에이다의 경우 목마는 그냥 타넘어가지만, 미끄럼틀은 평범하게 앉아서 타고 내려온다.] 레온이 악당들이 하는 헛소리를 시니컬하게 받아치거나 괴물딱지가 튀어나와도 "골칫거리가 하나 줄겠구만."하고 쿨하게 넘겨버리는 등, "정체불명의 적에 맞서 긴장하고 고생하던 주인공의 이미지"에서 "괴이한 적들에게 오히려 당황하지 않고 맞서는 프로페셔널"의 이미지[* 사실 3의 질도 이런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필사적인 탈출이 기본목적인 질과는 달리 4의 레온은 탈출이 아닌 납치된 대통령의 딸을 구하는 것이 구출이 기본목적이다. 거기에 훼방을 놓는 사이비 교단도 겸사겸사 자근자근 밟아주시고.]가 강해졌다. 후반부에는 아예 [[CAS]]를 받으면서 적 거점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플레이까지 가능해진다. 여기에 엔딩 크레딧에서 약간 장난을 쳐놨는데, 크레딧이 올라가고 나오는 "본 게임은 가상의 인물 등을 다루고 있으며..."하는 메시지와 함께 [[https://www.youtube.com/watch?v=_weHtgqZ5Bs?t=3m43s|본 게임은 라쿤 시의 법에 따라 보호되고 있으며 저작권 위반시에는 '''S.T.A.R.S 멤버들이 처벌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